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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추 떡잎이 나오고 이제 떡잎 사이로 본잎이 나오고 있다. 가지고추싹 직접 채종한 녀석들을 시험삼아 파종하였더니 싹이 나오고 있다. 고추가 열리고 익기까지 빨간고추에 비하여 많은 시일이 걸렸다. 우여곡절을 거쳐 싹이 나오니 귀엽기만 하다. 요즘 뜨고있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옆지기 지인으로부터 몇가지 얻어 삽목해 보았다. 눈이 개화를 하고 있는것 같다. 1가지라도 살았음 빌어본다.
위에서 부터 가지고추, 청양고추, 일반고추 이다. 가지고추는 올해 처음 키워보는데 고추가 많이 달리지 않는다. 가지도 적고 자라는 속도도 느리다. 별도의 공부가 필요한 품종이다. 청양고추는 고추의 크기가 작아 수확이 적다. 노지재배방식으로 키우고 있는데 작황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