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 로젤 효소담기

매년 먹기 위해 기르는 녀석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열대지방 이다.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에 엄청 좋고, 기관지, 천신, 기침 감기에 효과가 좋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알러지를 일으킬수 있으니 처음 섭취시 소량복용하여 이상이 없는지 확인후 섭취한다.

키는 3미터 이상 자란다고 하는데 2미터 정도 키워 봤다. 작게 키우는게 좋다.
이른 봄에 모종을 키워 5월 초 중순에 정식한다.
일찍 정식하면 냉해피해를 보거나 추위를타 성장이 더디다.
매년 기후에 따라 개화기가 다르다.
꽃은 붉은 무궁화를 닮았다.
꽃이 지고난후 씨방이 자라기 시작하는데 씨방의 크기가 엄지손가락 정도 굵어지면 수확한다.
채종은 이곳 해남에서 주당 약 1프로 정도 가능한것 같다. 늦게 핀 꽃은 씨앗이 여물지 않는다.
처음핀 꽃을 표시하여 채종한다.
씨앗이 완전히 익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9월 중하순에 개화하면 종자를 얻기 힘들다.

효소담기
위 동영상 참고
수확한 씨방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후 물기를 제거한다.
꽃받침(?)을 먹기에 약간의 손질을 해야한다.
꼭지부위를 칼로 절단한다.
씨방을 손으로 잡고 젓가락 뒤쪽으로 절단면을 힘껏 밀면 씨방은 빠져 나가고 꽃받침만 남는다.
꽃받침을 설탕에 버무리면 끝.

설탕이 전부 녹으면 먹을수 있다.
머그잔에 효소 2숟가락을 넣고 물을 1/3정도 희석하여 먹는다.
개인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