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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이 지나고
    카테고리 없음 2023. 8. 11. 20:38

    아직도 폭염으로 한낮에는 일을 할수가 없다.
    입추가 지나서 인지 달마산 너머로 숨은 해가 붉게 물든 저녁을 만들고 있다.

    다행이 참깨가 무사하다.
    꽃이 많이 떨어져 작황이 좋지는 않겠지만  튼튼하게 키웠더니 태풍에 쓰러지지 않고 잘 견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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