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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보니 꽃같기도 하고...밭 가장자리에 심어두고 방치하며 풋호박 몇덩이따다 된장국 끓여 먹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잘 익은 녀석들이 나왔네요.거름을 하지 않아 크기는 작지만 먹기 좋을듯 합니다.표면에 뭍은 흙을 세척하고 건조중.일부러 꼭지를 길게 잘라 통풍이 잘되게 했어요.물기가 마르면 한동안 건조겸 숙성을 식혀 하얀 분이 올라오면 최고의 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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