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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작년처럼 벼묘판(과거에 사용한 구멍이 많이 뚤림)에
수도용상토(벼모자리용 상토)를 벼 모자리 하듯 채우고
위에 마늘 씨앗(마늘 쫑에서 채취)을 뿌리고 다시 위에
수도용상토로 덮었다. 덮는 흙은 모파높이와 동일함
즉, 가득채웠다.
작업한 모종판들을 펼치고 물을 분무하였다.
물은 처음에 살짝 뿌리고 물이 스며들면 다시 뿌리길 반복함. 이때 상토가 유실되지 않도록 하였다.
몇차례 반복하여 흙이 물을 머금지 않으면 분무를 중단
1~2시간 경과후 다시 동일한 방법으로 분무함
싹틔우기
작업장 한곳에 단열재를 깔고 위에 비닐을 깐다음
모종판을 차곡차곡 쌓았다.
10판을 쌓으면 살짝 뛰우고 다시쌓는다.
제일 위쪽에는 빈모판을 덮고 비닐로 측면과 상부를
덮고 사방을 단열재로 감싼다.
다시 위에 보온재를 덮는다.
3일이 경과하면 낮시간에 잠깐씩 환기를 하고
쌓아둔 모종판중 중간판 위쪽판등을 점검한다.
3~4일이 경과하면 흙이 살짝씩 들썩이고 있다.
뿌리가 모판 아래쪽에 내려오기전에 밭에다
펼치고 급수한다.
밭은 흙을 잘게 부수고 밑거름과 살균살충작업을
하여 잘 섞은 다음 평평하게 만들고 위에 모판을
펼친다. 이때 모판이 들뜨지 않게 주의
또한 모판 아래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측면을 전부
흙으로 감싸준다.
일반마늘 수확전에 수확한다.
잎과 줄기가 시들면서 살짝 눕기 시작할때 수확
모판을 살짝 들고 낫등을 이용하여 모판바닥을
자르면서 모판을 들어 올린다.
이후 모판을 잡고 줄기를 들어올려 흙을 털어주고
말려서 절단후 다시 건조후 보관작년재배한 주아마늘과 일반마늘을 올해
같은날 심은 사진이다.
파종후 약 1개월이 지난듯 하다.
주아마늘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또한 분근한
녀석들도 있어 쪼게어 심었다. 주아마늘 크기가 너무 작은것은 싹이 나질 않는것 같다.
그래도 작은 씨앗들도 대부분 싹이 돋았다.
처음엔 주아마늘싹이 일반마늘싹보다 작더니 점점 비슷해져 간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