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폭우로 결국 침수가 되었다.
다행이 1차 수확을 하고 난뒤라 물에 잠긴 고추는 없지만
원래 논이었던 곳에 하우스를 시공하여,
물이 빠진후 세척을 해야 하는데 토양에 수분이 가득하면 뿌리가 숨을쉬지 못해 2차 피해가 발생하는데 걱정이다.
스마트팜을 구축중에 있는데 차단기가 내려가
장비는 얼마나 피행가 있을지 아직 모르겠다.
살고 있는 집도 배수구를 무너진 토사에 막혀
물이 범람 하였다.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배수구 정비부터 물청소까지 암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