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정비-에어콤프레사

작업중 갑자기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콤프레샤가
멈추지 않고 계속 동작을 한다.
일단 전원을 차단후 작업을 중단하고 구글링...
일명 자동스위치라 불리는 사진속 부품에 이상이 발생하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동스위치를 교환후에도 동일증상이 발생하면
체크벨브 내부에 고무바킹이 노흐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고무바킹 표면을 사포로 곱게 갈아주면 된다는 답을 얻었다.
자동스위치를 구입하기위해 찾아보니 몇가지 종류가 있어 일단 내 콤프레샤에 장착된 자동스위치를 탈착 하였다.

분해
스패너와 +자 드라이버 필요.
스패너를 사용하여 측면에 장착된 고압벨브를 풀어준다.
(금속관이 연결되어 있다)
분해전 사진촬영을 하여 조립시 참고한다.
자동 압력 스위치 커버를 연다.
볼트로 고정되어 있어 드라이버로 제거후 열수 있었다.
모터와 연결된 전선과 전원공급선이 장착되어 있다.
탱크안의 압력이 일정량 차오르면 압력 스위치 접점이
떨어져 모터의 전원을 차단한다.

이 압력을 조절하는 볼트가 별도로 있으며 공장  출하시
이미 설정되어 있어 그냥 사용하는게 좋단다.
조절이 필요하면 사진 하단 참조.

촬영후 선을 전부 분리한다.
이후 압력게이지와 에어벨브 분배기등을 분해하고
마지막으로 자동압력스위치를 분해한다.
스패네 필요.

이제 동일한 제품을 찾아 구매한다.
자동 압력 스위치 하단과 측면에 장착된 고압벨브 위치가 동일해야 한다.

동일한 제품을 찾았는데 중국산이다.
좋지 않다고 하는데...
그냥 구입하였다.

상품이 도착하여 조립후 시운전
압력이 너무 높아 조절 10근처에서 멈춘다.
조절 볼트가 플라스틱이다...
역시 중국산
조절 볼트에  -자 홈이 있다.
살짝 조절하고 에어를 빼기 한참 다시 동작하고
멈추기를 반복하여 게이지 눈금이 8에 멈추게 하였다.
뚜껑을 닫고 볼트를 고정하면 끝.

조립할때는 테프론테이프가 필요하다.
나사선에 감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