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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소량씩 담그고 있는 술
솔순주 한번 맛을 모면 꼭 담그게 된다.
처음 몇년은 맛이 불안전 했는데
이젠 매해 비슷한 맛을 낸다.
적당히 올라온 솔순을 채취하여 3Cm-5Cm정도의 크기로 조각낸다.
송진이 묻어나니 장갑을 착용하여 작업.
깨끗한 물에 몇차례 헹구어낸뒤 물에 담가둔다
초기에는 물을 자주 갈아야 보다 많은 송진을 제거 할수 있다. 물위에 떠있는 송진을 확인
3일간 물을 간간히 갈아주고 건져서 물끼를 뺀뒤 담금 작업을 한다.병 크기의 4/10정도 솔순을 채운다.
솔순위에 설탕을 1/10만큼 붇는다.
술을 붇는다.
사람 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나는 보해 잎새주 20.1%가 좋다. 너무 도수가 높지 않고 담금주 맛을 살려준다. 도수가 낮으면 상할수 있기에 재료에 따라 도수를 달리 해야 한다.
솔순은 수분이 그리 많지 않기에 20.1%를 사용하고 있다. 도수가 높은건 상관 없으나 낮으면 재료로 인하여 도수가 낮아져 상할수가 있다.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과실주는 도수 선택이 중요하다.2병을 담는데 1.8리터 1병반정도 사용되었다.
마지막으로 오늘 날짜른 표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6개월 또는 1년후 거른뒤 희석작업을 한다.
나는 4배 정도의 술을 추가한다.
휘석용 소주는 도수가 낮아도 문제가 없었다.
휘석하지 않고 마시면 입안이 헐수 있다.
은은한 솔향이 나는 맛은 어떠한 양주와 비교하고 싶지 않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