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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만들기카테고리 없음 2020. 10. 31. 12:16
청자박 이란다. 지인분께 예쁘게 생겨 종자를 달라고 했더니 1통 주셨다. 득템! 꼭지가 노랗게 마르면 다익은 상태다. 가져와 톱으로 켰다. 톱이 부식되어 표면이 예쁘지 않다. 이제 씨앗도 채종하고 속을 파내어 바가지를 만들어 본다. 수저를 사용하여 박박 바가지를 긁어 본다. 조금만 부주의 하면 깨져 버리니 힘조절이 중요하다. 다 긁은 바가지는 응달에서 말리는데 안쪽으로 수축되니 수축방지를 위해 살짝벌려 지지물을 끼워둔다. 이때도 잘못하면 파손되니 주의 이 과정에서 한쪽을 깨먹었다. ㅠㅠ 씨앗 날이 좋아 볓에 말려 두었다. 청자박은 바가지등 공예품으로 사용가능 하고 식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식이섬유가 다량함유 되어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섭취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