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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보니 꽃같기도 하고... 밭 가장자리에 심어두고 방치하며 풋호박 몇덩이 따다 된장국 끓여 먹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잘 익은 녀석들이 나왔네요. 거름을 하지 않아 크기는 작지만 먹기 좋을듯 합니다. 표면에 뭍은 흙을 세척하고 건조중. 일부러 꼭지를 길게 잘라 통풍이 잘되게 했어요. 물기가 마르면 한동안 건조겸 숙성을 식혀 하얀 분이 올라오면 최고의 당도.
억새 그리고 맹감(청미래 열매) 요즘 들녁으로 살짝만 눈을 돌려도 호강을 합니다. 농부는 가을이 행복합니다. 이녀석 저녀석 수확하느라 행복하고 일하는 도중 잠깐만 눈을 돌려도 행복하고 하루쯤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가을 들녁을 돌아봐도 행복하고 상쾌한 가을기온에 행복 합니다.
유자 맹감(청미래덩굴-뿌리는 토복령)열매 감국(국화의 한종) 집에서 익어가는 유자와 식용이 가능한 국화인 감국이다. 국화주나 꽃잎차로 사용가능하다. 난 감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