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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 호박 종자 채종 호박 꼭지를 꼭 꼭 꼭 눌러 꼭지를 제거한다. 그리고 3등분 맷돌호박은 굴곡이 심해 여러 조각을 내야 껍질제거가 쉽다. 비닐 장갑을 끼고 씨앗을 채취 씨앗은 펼쳐 잘 말려 나중에 PET병에 보관 벌래가 생기질 않고 적당량의 수분이 유지된다. 보관중 PET병 내부에 물방울이 생기면 뚜껑을 열어 건조 물방울이 없어지면 다시 잠금 절단한 호박은 냉장보관 필요시에 껍질을 제거후 사용한다.
아직 꽃도 피지 않고 수정이 되어 착과가 될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먹을 생각부터 한다. 한 여름 된장과 풋고추 썰어 넣고 이 녀석을 나박 나박 썰어 넣어 국을 끓이면 정말 맛있다. 때론 돼지고기를 썰어 넣기도 한다. 어릴적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호박된장국 비오는날 요녀석을 보니 어머니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