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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큰 녀석들은 밑들기 시작한다. 모종과 달리 직파재배는 성장이 제각각이다. 매년 격는 가뭄에 성장 차이가 심하다. 싹이 돋아난후 비를 맞은 녀석들과 급수를 하여 늦게 싹이 돋아난 녀석들이 확실하게 차이를 보인다. 고구마 완전 활착하여 더이상의 잡초는 걱정이 없는데 제거하지 못한 잡초 녀석들이 열매를 맺고 있다... 눈으론 금방 제거할것 같은데 여기저기에 내 손을 필요한 녀석들이 있어 ... 이럴땐 손이 열개면 좋겠다.
비가 내리다 잠깐 멈춘 사이에 한컷 달마산 능선에 구름이 덮여 있습니다. 하단은 밭두렁 들길농원에서 재배중인 돼지감자와 야콘 입니다. 이제 조금씩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