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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다는데 처음본다. 자세한 설명은 검색으로...
작업전 미뤄두었던 벌초를 하였다. 사람들 마다 벌초를 하는 마음이 다르겠지만 난 의무감으로 한다. 매년 갈수록 잡초가 자라는 속도가 빨라 1년에 약 3차례 하곤 하는데 올해는 조금 늦었다. 그중 초벌은 잡초가 가장 많아 힘이 많이 드는데 아내가 항상 도와줘 수월하게 작업을 한다. 올해는 비가 많이 내리긴 했지만 기온이 낮아 잡초가 작년보다는 작아 작업을 일찍 마무리 할수 있었다. 장마로 인하여 차일 피일 미루던 년중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폭우가 그치고 이어진 강풍으로 고추가... 물러진 흙 상태에서 돌풍을 동반한 강풍이 지속되고 있다. 고추열매 떨어진것은 둘째치고 고추나무가 쓰러져 걱정이다. 지금 일으켜 세워도 좋지 않은데 시간이 늦어지면 세워도 고사해 버리는데... 지속되는 바람으로 손을 쓸수가 없다. 지금 세우면 뿌리가 흔들려 100%고사하기 때문이다. 빨리 바람이 잦아 들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