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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카테고리 없음 2019. 6. 28. 20:18
잦은비로 잡초가 무성하여 벌초하였다. 아내와 함께 둘이서 하니 그래도 수월 하였다. 장마기간중 하루 비는 오지 않고 흐린다고 하여 날을 잡아 작업 하였는데 햇볕이 쨍쨍이다... 종일 작업을 마치고 집에오니 손이 덜덜 떨린다. 예초기의 진동이 아직도 팔에 남아 있다. 밖에서 잘털고 들어 왔는데 바닥에 기어다니는 조그만 벌레가 있어 살펴보니 진드기다. 모기 진드기등 방지제를 잔뜩 몸에 뿌리고 작업하였는데 팔다리는 모기에 잔뜩 물리고 진드기까지... 다행이 벌과 뱀은 없었다. 내일부터 다시 비가 온다고 하니 농부는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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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입술카테고리 없음 2019. 6. 3. 06:39
예쁜 입술을 보고 앵두 닮았다 하듯 빨간 앵두를 보면 어찌나 이쁜지... 매년 담그는 술중 한가지 앵두입술(앵두 담금주 - 내 마음대로 작명) 맛있게 담그는 1. 수확한 앵두를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 2. 용기의 50%를 앵두로 채움 3. 백설탕을 10% 채움 4. 20.1% 술을 붓는다. 설탕은 앵두위에 붓고 섞지 않는다. 부을때 산모양이 되면 가볍게 흔들어 부피측정 술은 앵두 사이사이로 들어가기에 50%이상의 량이 필요하다. 4병 담그는데 약 2병 반절 정도가 사용되었다. 과일 담금주는 때에 따라 설탕의 량을 조절 해야한다. 담금전 과일 맛을 봐서 당도에 따라 설탕의 량을 가감한다. 위의 10%를 기본으로 하고 단맛이 적거나 신맛이 강하면 설탕을 추가 단맛이 강하거나 신맛이 적으면 설탕을 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