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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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카테고리 없음 2019. 6. 28. 20:18
잦은비로 잡초가 무성하여 벌초하였다. 아내와 함께 둘이서 하니 그래도 수월 하였다. 장마기간중 하루 비는 오지 않고 흐린다고 하여 날을 잡아 작업 하였는데 햇볕이 쨍쨍이다... 종일 작업을 마치고 집에오니 손이 덜덜 떨린다. 예초기의 진동이 아직도 팔에 남아 있다. 밖에서 잘털고 들어 왔는데 바닥에 기어다니는 조그만 벌레가 있어 살펴보니 진드기다. 모기 진드기등 방지제를 잔뜩 몸에 뿌리고 작업하였는데 팔다리는 모기에 잔뜩 물리고 진드기까지... 다행이 벌과 뱀은 없었다. 내일부터 다시 비가 온다고 하니 농부는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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