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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하기 위한 잘익은 고추. 주름이 살짝 있는게 잘익은 녀석이다. 일명 가지고추 가지색을 띠다가 익으면 붉게 변한다. 작년에 채종하여 건조과정에서 많이 버리고 소량을 얻을수 있었다. 수확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그리고 배를가르고 살짝 별려서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곳에 보관한다. 이때 씨앗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한다. 완전 건조 될때까지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주의사항. 직접 채종한 종자는 품종에 변화가 생길수 있다.
바빠서 방아다리 고추을 전부제거를 못했나 보다. 고추 끝부터 익어가기 시작한다.
빽빽이 들어서 답답한 녀석들을 1차 이사 시킨다. 아직 본밭으로 옮겨 심는게 아니라 가식 이라 한다. 50구 트레이포트에 원예용상토를 미리 채우고 한녀석 한녀석을 옮겨 본다. 손이 느린 농부라 시간이 제법 걸린다. 이제 보다 넓은 집에서 본밭으로 이사갈때 까지 자라게 된다. 처음과 달리 한녀석이 차지한 많아 물관리와 나머지 관리도 편해졌다. 이제 온도만 조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