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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벼이삭에 꽃이 피고 있다. 하얗고 조그만 꽃이라 화려하거나 예쁘지는 않지만 이녀석들이 수정을 하고 씨앗을 잘 만들어야 우리의 식량인 맛있는 쌀을 얻을수 있다. 이 시기에 태풍(비바람)이 온다니 걱정이다. 아직 수정을 못한 상태라 아직 꽃이 흰색인데 수정을 완료하여 꽃이 노랗게 변한뒤 낙화를 해야 쭉정이가 생기지 않는데... 수정도 못한 상태로 낙화를 하게 생겼다. 비바람이 강하다고 하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
농약을 하지않아 벌래가 좋다고 먹고 있다. 적당히만 먹어라 이놈들아! 고구마가 먹기좋은 크기로 달려있다. 몇일만 더 비가 오지 않으면 고구마 맛이 올라가니 그때쯤 수확예정.
김장용 배추를 재배하기 위해 씨앗을 파종하였다. 날이 따뜻하여 씨를 뿌린지 1.5일만에 발아하였다. 잘키워서 9월초 이식한다. 비가 오지 않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