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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만들기카테고리 없음 2020. 10. 31. 12:16
청자박 이란다. 지인분께 예쁘게 생겨 종자를 달라고 했더니 1통 주셨다. 득템! 꼭지가 노랗게 마르면 다익은 상태다. 가져와 톱으로 켰다. 톱이 부식되어 표면이 예쁘지 않다. 이제 씨앗도 채종하고 속을 파내어 바가지를 만들어 본다. 수저를 사용하여 박박 바가지를 긁어 본다. 조금만 부주의 하면 깨져 버리니 힘조절이 중요하다. 다 긁은 바가지는 응달에서 말리는데 안쪽으로 수축되니 수축방지를 위해 살짝벌려 지지물을 끼워둔다. 이때도 잘못하면 파손되니 주의 이 과정에서 한쪽을 깨먹었다. ㅠㅠ 씨앗 날이 좋아 볓에 말려 두었다. 청자박은 바가지등 공예품으로 사용가능 하고 식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식이섬유가 다량함유 되어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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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정비카테고리 없음 2020. 10. 29. 07:54
날이 추워지기 시작했다. 경동 기름보일러 (등유, 경유 겸용)를 사용중인데 등유가 그으름이 경유보다 덜발생한것 같다. 요즘 보일러 동작시 점화가 조금 늦게 되고 있어 청소하기로 마음 먹었다. 방치하면 에러코드 03이 뜬다. 연료탱크의 벨브를 잠그고 전면커버 상단부를 앞으로 잡아당겨 탈착한다. 녹색전선 한가닥을 따라가면 커넥터가 있는데 락을 누르고 잡아당겨 제거하면 순환모터가 동작한다. 순환모터의 소음 반응속도등을 점검후 이상이 없으면 다시 커넥터를 연결한다. 이제 전원코드를 뽑는다. 점화장치를 분해하려면 1차적으로 불꽃발생기(검은색 두꺼운 전선 2개)를 제거 한다. 그냥 잡아당기면 된다. 다음은 불꽃감지센서(CDS) 검은색 플라스틱 구조물로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볼트를 제거한다. 안쪽 표면에 그으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