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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 올해도 내 목을 부탁해.카테고리 없음 2023. 6. 20. 09:22
몇년간 재배해오던 작두콩 쥔장이 총각시절 서울 용산에서 비염에 걸린후 두루마리 휴지를 달고살길 몇년 귀농후 몸을 무겁게 만드는 비염약 대신 작두콩깍지차를 물대신 꾸준히 마시니 아주 많이 좋아졌다. 재배를 해오며 공권력에 많은 농가들이 재배를 포기해도 난 나를 위해 포기할수 없었다. 귀농후 처음엔 모종으로 재배를 했었는데 다시 이사를 하며 기후와 토질이 맞질 않아 고생끝에 직접파종 재배를 하며 다시 재배를 할수 있었다. 모종재배보다 수확시기가 늦어져 수확량이 떨어지지만 상관없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후에 물대신 구수한 작두콩깍지차를 한잔 하고 나면 미세먼지 감기등 기관지를 통하여 몸을 해롭게 하는것들에 좋은것 같다. 작년에 이은 가뭄으로 잘자라지 못해 이제 꽃봉오리를 맺기 시작하였다. 이때 추비를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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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와 치자카테고리 없음 2023. 6. 16. 22:14
산에 가면 가끔 보는 영지 버섯이다. 영지버섯이 첫해부터 이렇게 크고 예쁘게 자란것은 처음이라 한컷했다. 어릴적에는 욕심에 먹지도 않을거면서 따왔었는데 이제는 보는 즐거움으로 만족한다. 포자를 뿌려 어느곳에서 또 자라는 녀석을 볼수 있을 것이다. 치자는 올해로 6년쯤 된것 같다. 잘익은 열매 2개에서 씨앗을 채취해 약 2년간 모종으로 키운뒤 정식하였다. 잘키우면 3년째부터 꽃을 피운다고 했는데 작년부터 피우기 시작한 녀석들이 있다. 올해도 전부 피운건 아니다. 수령보다는 성장상태가 더 중요한듯 하다. 사철나무인데 너무 추우면 겨울에 잎이 진다. 토양에 수분과 영양분이 없으면 잘자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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