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두렁들길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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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주 - 솔순카테고리 없음 2019. 4. 30. 14:02
매년 소량씩 담그고 있는 술 솔순주 한번 맛을 모면 꼭 담그게 된다. 처음 몇년은 맛이 불안전 했는데 이젠 매해 비슷한 맛을 낸다. 적당히 올라온 솔순을 채취하여 3Cm-5Cm정도의 크기로 조각낸다. 송진이 묻어나니 장갑을 착용하여 작업. 깨끗한 물에 몇차례 헹구어낸뒤 물에 담가둔다 초기에는 물을 자주 갈아야 보다 많은 송진을 제거 할수 있다. 물위에 떠있는 송진을 확인 3일간 물을 간간히 갈아주고 건져서 물끼를 뺀뒤 담금 작업을 한다. 병 크기의 4/10정도 솔순을 채운다. 솔순위에 설탕을 1/10만큼 붇는다. 술을 붇는다. 사람 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나는 보해 잎새주 20.1%가 좋다. 너무 도수가 높지 않고 담금주 맛을 살려준다. 도수가 낮으면 상할수 있기에 재료에 따라 도수를 달리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