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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추정식 - 농부의 도전카테고리 없음 2024. 3. 14. 19:03
정식후 몇일이 지났다. 계속되는 도전이다. 아직까지는 이상무이다. 새로운 잎이 돋아나고 오늘은 꽃봉오리도 보이기 시작한다. 8미터 하우스폭에 4줄심기 다들 하우스에는 3줄은 심는다. 작황이 어떤게 좋을까? 첫해는 6줄을 심었다. 가보지않은 칙칙한 밀림을 경험하였다. 환기를위해 ○빠지게 고생했다. 이곳은 비닐하우스 재배농가가 많지 않다.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인터넷과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것뿐. 급수시설 문제와 토질에 따른 물조절 실패 3줄보다는 4줄이 수확량이 좋은것 같다. 습도와 환기를 조금더 신경써야 한다. 즉, 부지런해야 한다. 고추의 키가 3미터가 넘는단다. 사실이었다. 키를 나처럼 작게 키우기 위해 물과 추비와 온도를 많이 신경써야 했다. 수확량도 좋고해서 또다른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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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준비 - 무수확 및 보관카테고리 없음 2023. 12. 8. 11:24
슬슬 김장을 하기위해 배추와 똘갓수확에 이어 쪽파와 무를 수확하였다. 쪽파가 전잎(늙어서 노랗게 변한잎)이 많아 1상자 수확하고, 김장용으로 심은 무는 전량 수확하였다. 눈 맞고 1~2월에 그냥 생으로 먹을 무는 조금더 늦게 심어 방치해둔다. 무도 물을 잘 먹은 녀석들은 크기가 실하다. 2상자 수확하였다. 김장에 사용할 무는 밭에서 위아래 바짝 절단하고 보관용 무는 뿌리쪽은 나두고 잎을 3~4Cm정도 나두고 절단한다. 이렇게 비료포대에 적당량을 넣고 비료포대 주둥이를 잘묶어서 보일러실에 햇볕이 들지 않게 보관. 얼지도 않고 바람도 들지 않는다. 단, 약간의 물러짐이 살짝 발생. 그곳만 잘라내면 멀쩡하다.